강원특별자치도‧홍천군은 15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와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242만1331㎡)’는 기존 운영 중인 샤인데일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하는 것으로 향후 7년간 56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36홀 규모 골프장, 루지테마파크, 어린이 건강 놀이터, 글램핑장, 조각공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시설을 도입해 복합휴양레저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2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직·간접적으로는 약 5천여명 이상의 고용 효과 및 1조797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취임이후 첫 번째 관광단지 투자협약으로 일자리 창출부터 세수 확보까지 강원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