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가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과천비상교육점’을 오픈했다.
‘코코이찌방야’는 ‘여기가 제일 맛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카레 전문점이다. 카라아게,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매년 메뉴 개편 및 한정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코이찌방야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기존 운영하던 매장을 같은 층으로 이전해 이달 1일 리뉴얼 오픈한 매장이다. 지난 2011년 첫 오픈 이후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롯데몰 김포공항 식음매장 중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코코이찌방야 직영점 중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포공항점은 99.5㎡(약 30평) 공간에 44석 규모로 새롭게 정비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일 오픈한 코코이찌방야 과천비상교육점은 77.7㎡(약 24평) 공간에 48석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직장인을 비롯해 주변 산업단지 상주 인구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0년 이상 커피 및 샌드위치 전문점을 운영한 과천비상교육점 점주 심상진(47)씨는 최근 오픈한 오피스 상권 코코이찌방야 매장의 안정적인 매출, 주 5일 근무 후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했다.
심 씨는 코코이찌방야 직영점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점 인근의 커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중 코코이찌방야의 꾸준한 매출상승을 지켜봤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 타격을 크게 받지 않는 모습에 코코이찌방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관계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코코이찌방야 직영점 매출 1위 매장인 만큼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한결 같은 카레 맛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가맹점을 위한 오피스 상권 분석과 수익창출 모델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