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선거에서 출석의원 중 7표를 득해 후반기 의장직에 남진삼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4표를 득한 박춘희의원(비례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남진삼 의장은 "의장으로써 선출된 것에 대한 기쁨보다 앞으로 평창군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오직 군민의 행복과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현안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는 등 신뢰받는 평창군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