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민원창구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인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흰색 글자로 표기된 내부 창구 안내표시를 검은색 글자로 바꾸고 민원실 중앙 현관에 색깔 민원 안내 유도 화살표를 설치했다.
또한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무인민원발급기나 화장실을 찾기 쉽도록 별도 안내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
안내 표지 개선뿐만 아니라 민원 편람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람 전용 컴퓨터를 비치하고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용품도 확충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민원실 환경개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