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 20여 명을 초청해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를 주제로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회장단은 ▲신규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추진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치악산케이블카 추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14가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회장단 회원들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고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장단 최흥배(원주고) 대표는 “원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오랜 원주사랑은 남다르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원주 발전을 위해 토박이들이 나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금의 빛나는 원주의 초석을 다져주신 고교연합회 회장단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고견을 자양분 삼아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