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천인삼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계획됐다.
행사에서는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 및 인삼 농가의 소득 증가와 함께 인삼의 효능과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의 시장은 “이천인삼축제를 통해 이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