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

경북도,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

데이터 시각화 통한 지역발전 아이디어 발굴
내달 5일까지 접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기사승인 2024-10-14 09:03:22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로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결과물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회 누리집에 참가신청서와 시각화 기획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어 오는 11월 13일 예선 평가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9개 팀을 선정한 후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데이터 활용의 적절성(25점) △독창성(20점) △기술성(20점) △적용 가능성(30점) △문제해결 가능성(5점)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시상은 12월 10일 진출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GB모아에 게시해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자원”이라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폭넓은 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한 가치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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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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