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회는 동삼1동에 거주하는 부부 5쌍(10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으로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동심회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교 3년간 연속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 역시 2년 전 선정된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미옥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동심회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