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진주시, '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31개 팀 1600여 명 참여 '트리풀 사회적협동조합'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4-10-16 16:18:44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73회 개천예술제의 백미 '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6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공모를 통해 31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상은 '트리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상해 상장,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진주24반무예협회'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진주시 해동검도협회', '전국 해마루 검도회',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특별상은 '멋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줬고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까지 함께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장행렬은 진주경찰서의 선도차를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악대팀, 취타대 그리고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 7개 시·군 마스코트가 함께한 '경남 마스코트 축하단'의 참여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화려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 개최

경남 사천시는 1오는 27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획한 항공관광 컨텐츠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비행·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AR·VR 체험, 로봇 체험 등 4개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저 사격과 함께 인공지능 오목·바둑 로봇이 추가돼 AI로봇과 게임대결을 겨뤄보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기념품(또아와 친구들 우산, 인형 2종)을 증정하는 체험 참여스탬프 이벤트와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 등으로 즐길거리를 더한다.

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항공진로체험뿐만 아니라 4차산업시대의 미래기술에 대한 배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장을 방문한 사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며 재개최를 요청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에서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공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항공관광 컨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경남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93억원의 사업비로 커뮤니티센터(2층 495㎡), 해안산책로(420m), 바다함께둘레길(1.3km), 더나눔주차장 조성(2개소) 등을 추진했다.

장충남 군수는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준공까지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장님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선소마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주민 소득 기반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조면 사항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해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 및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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