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행정직 3명, 세무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시설직 1명이 5급으로 승진했다.
승진자는 문화예술과 김정숙, 여성가족과 이금화,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총무새마을과 김종발, 교육청소년과 이은주, 건축디자인과 김병규씨다.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사무관 승진자 6명 중 4명이 여성이다.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이름을 올리며 공직사회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포항 소재 기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기자재 공급 업체 ‘선정’
포항 소재 특수강관 기업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특수강관 기업 넥스틸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기자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시·경북도 등이 추진단을 구성, 한국석유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거둔 성과다.
넥스틸은 향후 글로벌 시추 기자재 사업 추가 수주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 ‘성료’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포항 중앙상가에서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 보장,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진행해 오던 기념행사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20~27일까지 충년 주간 행사를 통해 AI 기술 활용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념식 후에는 ‘청년 기-업(氣-UP)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중앙상가 야시장과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