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주부산 일본 총영사관과 ‘2024 재팬위크’를 공동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1~10일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 등지에서 재팬위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팬위크는 일본 문화 이해를 돕고 양국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 APEC 정상회의 D-365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 전시회, 한·일 가왕전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즈마 아키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최초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후쿠이현 오바마시, 오이타현 우사시, 토치기현 닛코시 등과 문화·체육·관광·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힘 보탠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지원을 이끌어냈다.
시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일 시청을 방문,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 방안·APEC 정상회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주낙영 시장은 “남은 기간 주요 인프라, SOC 핵심사업 등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APEC 유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됐다”면서 “경주시와 협력해 협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상담대학’ 수료식 열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제8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 개강해 총 7회차 1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상담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 기초, 청소년 성문화, ADHD 아동 이해, 도형 심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상담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40여명 중 32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청소년 상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