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한 평가로,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3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 및 특수시책 평가를 거쳐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의 농정활동 전반에 관한 일반지표, 도정기여도 등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8일 열리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표창 및 인센티브(500만원)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장려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주시 농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