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전 읍·면·동에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설치하고 기존 실내에 있던 6대는 실외로 이전했다.
현재 운영중인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34대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등 편의기능이 강화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22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10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2만3938건이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11만7421건)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정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너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