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최근 서유럽 방문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유럽 출정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 방문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 지역 혁신선압 생태계를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홍보했다.
이어 스위스 바젤을 찾아 미래 먹거리 핵심인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주요 국제기구들을 잇따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회의 유치 초석을 다졌다.
유엔산업개발기구, 유엔환경계획, 세계경제포럼 등이 주최하는 국제회의 개최를 제안한 것.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서유럽 방문은 글로벌 마이스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대규모 개발사업자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
경주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자에게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부과한다.
상수도 분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는 관련 법·조례에 근거한 조치다.
상수도 보급이 필요한 관광단지, 산업단지 등의 사업 시행자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는 것.
현재 추진중인 대형 개발사업은 18건으로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216억6500만원에 달한다.
9개 사업지구 시행자가 56억3800만원을 납부한 상태다.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열린다
울진 죽변항에서 수산물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8~10일까지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건어물 판매장터,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경매, 물회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수산물 해체쇼’가 펼쳐진다.
손병복 군수는 “죽변항에서 울진의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