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도시공사, 군위서 ‘달빛동맹’ 농촌봉사 활동 실시

대구·광주도시공사, 군위서 ‘달빛동맹’ 농촌봉사 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4-11-06 16:04:30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광주도시공사는 6일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광주에서 체결한 '달빛동맹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첫 실천으로,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아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자매결연지인 군위군 부계면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도시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노사 공동으로 봉사에 참여해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지역 농민들과 특산품 작황, 판촉, 달빛동맹 상생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또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중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자매결연지의 특산물인 쌀 2000kg과 사과 1000kg를 구매해 자매결연지 및 대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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