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갈등 예방과 조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남동발전은 발전 공기업 5사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공공갈등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신규 발전소 건설과 기존 설비 운영 과정에서 민·관·공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왔다.
이번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LNG 발전 전환 등 전력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갈등관리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는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 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6년 공공갈등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전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갈등 요인을 분석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과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발전산업 통합과 에너지 전환 등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량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선진적인 공공갈등 관리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