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해선 KTX-이음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15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KTX-이음은 강릉역과 부전역 사이를 하루 6회 운행하며, 7월 현재까 누적 이용객은 87만여 명이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동해선 KTX-이음은 열차 시승 현장평가와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에서 친환경성, 안전성, 에너지 효율, 고객 소통, 서비스 등이 호평을 받았다.
동해선 KTX-이음은 기존 KTX-이음보다 실내 소음을 줄이고 공기청정·악취 저감 설비를 추가해 승차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실내 소음은 기존 70dB에서 68dB로 낮춰 실제 소음 에너지를 37% 줄였다.
KTX-이음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열차의 가속과 감속 성능을 높이고 객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열차가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회생제동도 활용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줄여 운행 효율을 높였다.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그동안 ITX-청춘과 누리로, O-트레인, S-트레인, ITX-새마을, V-트레인 등이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선·강릉선 KTX-산천과 중앙선·중부내륙선 KTX-이음, 동해선 KTX, 호남선 ITX-마음, 경부선 KTX-청룡도 수상 기록을 이어왔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15년 연속 수상은 철도의 환경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회생제동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