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호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 구성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수원시 제1호 주민합의체'가 장안구 연무동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10가구 미만) 또는 다세대주택(20가구 미만)의 집 소유주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것이다.주민 전원 동의로 추진돼 주민 간 갈등 등 기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 규모와 공적임대주택 공급면적에 따라 총사업비의 50~70%를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주택정비에 따른 부담을 덜 수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