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 통합’ 강조했지만…尹탄핵 놓고 광화문·여의도 분열한 정치권
제106주년 3·1절인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여부를 놓고 서울 도심에서 양측 진영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전국 기동대 97개 부대 6400명을 동원해 안전 관리에 나섰고 경찰버스도 230대 배치됐다. 광화문 일대에는 76개 부대 5000명이 투입됐다. 탄핵 찬반 지지자들을 분리하기 위해 경찰버스가 160대로 차벽도 겹겹이 세웠다. 여의도에는 21개 부대 1400명, 경찰버스 70대가 동원됐다. 집회 장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70명도 배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했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