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에 카드·PG사 피해 번지나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소비자 환불을 권고했다. 이에 카드사는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에 대한 결제 취소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다만 PG사들은 부담이 전적으로 돌아간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결제 구조 중간에 있는 카드사와 PG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카드사 CCO(최고사업책임자)를 불러 티몬·위메프 소...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