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개특위, 패스트트랙 회의 개의..나경원 "원천 무효"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신속지정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는 사법개혁 법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사개특위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국회 본청 6층에 있는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의했다. 사개특위는 지난 25일 오후 9시 본청 220호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려고 했으나 한국당의 저지로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의원들은 이후 회의장을 막아선 한국당 의원, 당직자들과 대치를 이어갔고 결국 법사위 회의실이 비어있는 틈을 노려 회의를 열었다. ... [장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