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기요양기관에 방역지원금 50억원 지원
정부가 어르신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에 50억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장기요양기관의 방역 활동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 목소리를 고려한 조치다. 지난달 31일 장기요양위원회에서 겨울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방역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에 복지부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