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평화·번영에 대한 도전 맞서야""
빈센트 브룩스(58) 신임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30일 "앞서 가신 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부합하는 정신으로 미래를 분명하게 직시하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폴 셀바 미 합참 차장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막중한 책임에 겸허함과 영광을 느낀다"며 이같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외부의 위협을 물리치고, 헌신적 동맹의 선례를 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