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민생안정 패키지 추진…10대 농축산물 공급 확대”
정부가 배추·사과 등 농산물 비축 기간과 계약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되풀이되는 농산물 수급 불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더 튼튼한 민생,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국민 생활에 영향력이 큰 농축산물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위험을 관리하고 공급 여력을 확대한다. 10대 품목은 배추, 무, 마늘, 양파, 사과, 배,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다. 농식품부는 강원 여름배추,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