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성수품 1.6배 이상 확대…온누리상품권 5조원대 발행
정부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불안이 없도록 성수품 등의 공급을 늘리고 할인율 향상 등 소비 진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이상으로 확대해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축산물 수급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다만 농산물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빈번한 이상기후 등으로 수급 여건이 그리 녹록지 않은 상황&rdq...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