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아젠다에 부산 여야 반응 엇갈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띄운 '서울 메가시티' 아젠다(정책)와 관련해 부산지역 여야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남구갑)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부산 양대 축으로 가즈아(가자)"라며 통합에 찬성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인구 1000만을 넘는 도쿄, 상하이 등 세계적 도시들은 물론이고 1330만명의 경기도, 966만명의 서울시에 비해 부산의 인구는 턱없이 작다"며 "면적도 총면적 771㎢지만 개발이 어려운 산지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이 있어 산림청의 '보전산지'를 제...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