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 사장 “과감한 구조적 혁신 위해 합병 결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미래 에너지 사업의 성장기반을 만들고, 과감한 구조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SK E&S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한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합병은 향후 5~10년을 내다보고 추진했고,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병 배경을 밝혔다. 박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고, 전기차 캐...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