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피해 11조원"… 특허청 '민·관 협력 위조상품 대응강화 컨퍼런스' 개최
특허청은 2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위조상품 유통방지협의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 위조상품 대응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위조상품 유통방지협의회는 가품 근절을 위한 민관 공동 협의체로 2014년 출범 이래 현재 96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상표를 침해하는 세계 위조상품 무역규모는 2021년 11조 원으로 추산되고, 이로 인해 일자리 1만 3000개가 사라지는 등 악영향를 받고 있다. 이날 특허청은 위조상품 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