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군 10차 발굴서 가야 주요 유물 대거 발굴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관장 송원영)의 대성동고분군 제10차 학술발굴조사에서 가야시대 의미 있는 유물 발굴이 잇따랐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 묘역으로 사적 제341호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박물관 마당 평지 3700㎡에서 10차 발굴조사를 진행해 목곽묘(덧널무덤) 29기, 목관묘(널무덤) 26기, 옹관묘(독무덤) 3기, 수혈(구덩이) 5기 등 총 63기를 조사해 600여점의 가야유물을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보존 상태가 완벽에 가까...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