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버스킹 공연단체의 창작예술 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창원시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길거리 공연 '창원 버스킹 DAY'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버스킹 공연단체로 창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인~5인 이하의 개인 또는 단체이며 약 30분정도의 공연이 가능한 단체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연단체는 오는 9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창원, 마산, 진해 3곳의 지역에서 공연 될 예정이며 지원금은 공연 인원 및 규모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별(30〜80만원)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이번 '창원 버스킹 DAY' 공모에는 공연장소를 지정하지 않고 공연단체가 추천한 공연장소를 창원문화재단과 협의해 선정하게 된다.
다만 공연단체는 개인 악기는 물론 앰프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지참해 참여해야한다.
접수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길거리문화축제로 삶 속, 생활 속 음악이 흐르는 낭만이 가득한 문화도시 창원 구현은 물론 지역 버스킹 단체의 창작 예술활동 지원에 도움이 되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