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가채무 수준 위험… 문 대통령, 예산 구조조정 착수해야”
김찬홍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국가부채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 예산 구조조정에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황 대표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보도에 따르면 국가부채가 1743조6000억원이며, 정부가 갚아야 할 돈은 728조8000억원이다. 국민 1인당 1409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국가채무 수준은 이미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1.2%가 됐다.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 40%를 처음 넘었다”고 말했다.이어 “재정건전성의 급속한 악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