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 흰 눈에 덮여
-강원 산간 지역 올겨울 처음 눈다운 눈 내려--사계절 푸른 침엽수와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도 순백의 눈꽃--대관령 일대는 지금 겨울왕국--새하얀 지붕 아래 양떼 소리 정겨워-해마다 겨울이면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처럼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누구나 한번쯤은 설국열차에 올라 순백의 나라로 달려가는 상상에 빠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올겨울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은 동화 속 이야기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어느새 나흘 후면 입춘이다. 이제 겨울도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