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스닥’ 출사표…모회사 주가 부양은 ‘제한적’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딩 효과와 할리우드 진출 등 미국 시장 입지 확보를 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나스닥 상장에도 모회사 네이버의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라인야후 행정지도에 따른 난관이 네이버에 악재로 자리 잡은 탓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이자 미국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 엔터)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