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의·평화 야3당, 무기한 농성 돌입…연동형 비례대표제 요구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4일 선거제 개혁 합의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야 3당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열고 9일 정기국회 종료 전 정부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안 동시 처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에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선거제 개혁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야 3당은 결의문을 통해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결단하라”며 “한 걸음만 내디디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을 이룰 수 있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