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북상, 정부 비상체제 돌입…이낙연 총리 “피해 최소화해야”
정부가 1일 태풍 7호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태풍 북상으로 인한 기상상황과 대비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는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장마와 태풍은 지자체마다 피해 양상이 다르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 점을 유념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태풍이 물러날 때까지 24...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