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3.6%, 야권 난국 수습 리더 없다…야당 역할, 견제보다 협력 무게
지방선거 참패 이후 야권 수습에 구심적 역할을 할 지도자로 주목받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주요 정치인 가운데 손학규가 지방선거 이후 정국 수습 적임자로 꼽혔다.또한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참패했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야당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견제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7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야권 정국을 수습할 수 있는 리더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없음(33.6%)이나 잘모름(10.4%...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