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갈등…경찰 양심선언 “검찰, 국정농단 공범” 검찰 “자중해라” 으름장
경찰의 검찰 제도 비판에 대해 검찰이 “자중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지난 4년간 검찰은 정운호 법조비리, 진경준 게이트 등 굵직한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경찰청 황운하 수사구조개혁단장은 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수사·기소 분리 대비 현장 경찰관 대토론회’에서 “현재 국정농단의 공범은 검찰이라는 것이 많이 드러났다”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황 단장은 “지금의 검찰 제도가 잘못된 제도라는 것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실질적으로 입증 되지 않았나 싶다”며 “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