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연결·확장 통해 차별화 전략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초 ‘디지털 금융, 글로벌 진출, 리스크 관리’라는 2016년 그룹의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같은 핵심 과제의 중심에는 핀테크가 있다. 신년사에서 한동우 회장이 강조한 “창조적 혁신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신한인에게 주어진 과제”라는 언급에서도 핀테크에 대한 신한금융의 의지를 감지할 수 있다. 신한금융의 핀테크 전략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연결과 확장’이다. 그룹 내부의 금융 노하우와 역량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외부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