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시·군서 ‘108명 확진’…9일 만에 세 자릿수 증가
최근 두 자릿수를 유지해온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n차감염’이 증가하면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갔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5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102명, 해외유입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6526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일일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증가한 것은 9일만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22명, 포항·김천 17명, 경주 13명, 경산 12명, 상주 9명, 영주 4명, 성주·봉화 3명, 영천·청도 2명, 안동&midd...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