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北 송이버섯 선물 답례 “제주산 귤 200톤 북에 전달”

청와대는 11일 오전 북측으로 부터 받은 송이 버섯 선물에 대한 답례로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제주산 귤을 북으로 보냈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하는 것”이라면서 “귤은 모두 200톤으로 10kg 들이 상자 2만개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 이에 따라 천해성 통일부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북... 2018-11-11 12:54 [조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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