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3D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차원(3D)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9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FA)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천공(구멍)을 만들어 주변 조직은 보존하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한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다. 다른 시술들에 비해 주변 조직 손상을 현저히 줄이면서 시술과 회복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한다. 3D 펄스장 절제술은 환자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해상도로 파악한다. 기존 펄스장 절제술에 정확도와 안...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