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10명 중 6명 ‘일반의’ 재취업…절반 이상 ‘동네 의원’ 근무
최근 사직 전공의 추가 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은 동네 의원급 병원에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또는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8791명 중 5399명(61.4%)이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했다. 일반의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지만, 전공의 수련 과정을 밟지 않고 의대 졸업 직후 활동하는 의사를 말한다. 5399명의 병원별 재취업 현황을 보면, 의원급 의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