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품 및 채용 강요 건설현장 불법행위 막는다
서울시가 건설현장의 채용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특정 노조의 조합원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사를 방해하거나, 규정 외 비용을 받아가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에서 강압적인 채용 강요, 장비사용 강요, 금품 요구를 강요하는 등 건설 현장에 만연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에서 발주한 총 181개 공사현장 중 8개 현장에서 28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들 불...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