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부산 민심, 윤석열도 이재명도 “둘 다 애매하다”
“한 마디로 둘 다 애매하다” 14일 부산시 수영구에서 만난 안모(71)씨는 “이재명 대표를 무조건 반대할 이유는 없다. 다만 도덕성 문제 때문에 애매하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대통령도 장모, ‘검사 출신’ 인사 문제로 애매하다”고 답했다. 안씨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가 ‘정부 탓’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도 노력하는 모습은 보였다는 취지였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설사 깨끗하다 하더라도 주변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