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동시다발 산불…‘대형 산불 아픔’ 울진군, 긴장감 고조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경북 울진군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겪은 만큼 예방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부터 경북 의성, 경남 산청·김해,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오전 기준 산불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 피해를 입었다.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군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군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23일 긴급회의를 갖고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