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884명 늘어
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4명이 발생, 전주 주말(394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9일 574명이 확진된데 이어, 일요일인 10일에도 3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114명, 군산 55명, 익산 31명, 완주 26명, 부안 22명, 임실 18명, 정읍 11명, 남원 8명, 김제 7명, 장수 5명, 무주 3명, 고창 2명, 진안 1명, 기타 7명 등 도내 1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1만 30명, 전주지역...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