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 최초 ‘아프면 쉴 권리’ 보장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해 건강복지도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으로 업무상 질병·부상만 보장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을 보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한 달여 만에 총 25명에게 상병수당으로 1100만원(8월 28일 기준)을 지급했다. 근로자 1인 평균 지급일수는 10일, 평균 45만 2000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