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사기장 故 고만경 선생 유가족에게 공로패 전달
경북 청송군이 8일 청송사기장 故 고만경 선생의 유가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향년 89세 일기로 타계한 청송사기장 故 고만경 선생은 15세에 청송백자 제작에 입문해 74년간 외길을 걸은 청송백자의 산증인이다.고 선생은 2009년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된 이후 조선후기 대표적 4대 지방요(청송백자, 양구백자, 해주백자, 회령자기)인 청송백자의 복원과 전승·보존 활동에 마지막까지 의지를 불태웠다.이에 청송군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청송백자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부동...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