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력 사라진 尹정부 금융정책…줄줄이 ‘표류’
윤석열 정부의 주요 금융 정책들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정부 조직 개편에 착수하면서 금융당국의 추진 동력도 약화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커지는 정책 불확실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제4 인뱅, 예비인가 석 달째 ‘심사 중’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절차는 석 달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이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이후 심사는 답보 상태다. 당초 6월 말 결과 발표를 목표로 했...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