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흥행 ‘부지기수’…내년 전망도 긍정적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DS단석의 상장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연초 중·소형주 위주의 상장이 진행됐던 가운데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따따블'의 등장으로 내년 공모주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리츠 제외)은 84개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5개사로 나머지 77개사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73개사가 상장한 것과 비교하면 11개사가 늘었다. 같은 기간 신규 상장사들의 공모규모 합산 수치... [이창희]